투개월 '브라운시티', 도대윤 감성 목소리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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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개월 '브라운시티', 도대윤 감성 목소리 '터졌다'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10월 15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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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개월이 브라운아이즈의 '브라운시티'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특히 도대윤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기타없이 노래실력만을 뽐냈다.

1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3'에서는 '그대에게 바치는 노래'라는 주제로 Top7의 무대가 진행됐다.

이날 무대에서 투개월은 아메리칸드림을 쫓아 미국까지 와 힘든 생활을 보냈던 부모님을 위한 무대를 펼쳤다.

투개월 김예림은 "고등학교때 아버지가 하던 사업이 잘 안돼서 정리하고 미국에서 새출발을 하게 됐다"며 "하지만 잘될 줄 알았던 사업은 언어도 잘 통하지 않고 인맥도 없어서 힘들었다. 당시 주위를 둘러보니 꿈의도시라고 도시가 참 무섭고 삭막하게 느껴졌다"며 브라운아이즈의 '브라운시티'를 선곡한 배경을 전했다.

평소 기타를 들고 나왔던 도대윤은 가창력으로 승부하겠다는 의지로 마이크만 들고 무대에 섰다. 김예림은 검은색 치마와 흰색 니트로 멋을 내고 등장, 독특한 음색을 자랑하는 목소리로 '브라운시티'를 열창했다.

심사위원들은 "도대윤의 매력이 조금씩 드러나는 것 같다", "김예림의 목소리는 역시 희소가치가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소녀시대의 '런데빌런'을 부른 크리스와 god의 '길'을 부른 신지수가 탈락했으며 신중현의 '미인'을 부른 울랄라세션은 1등을 해 3주 연속 '슈퍼세이브'를 기록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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