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한전KPS와 해외발전·원자력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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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한전KPS와 해외발전·원자력 사업 협력
  • 문재호 기자 mjh@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6월 15일 13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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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문재호 기자 |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지난 14일 한전KPS(대표 김홍연)와 해외발전·원자력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해외발전·원자력 사업 공동개발에 나선다. 리비아 재건시장 발전사업에 공동 진출방안을 모색하는 등 중동·아프리카 등지에서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리비아는 오랜 기간 내전을 겪어 전후 피해 복구사업이 시급하다. 최근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패스트트랙 발전공사'를 발주했고 재건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총 1조원 규모인 패스트트랙 발전공사는 멜리타/미수라타 2개 지역에 가스화력 발전소를 긴급 건설하는 공사다. 대우건설은 지난 3월 리비아 전력청과 패스트트랙 발전공사를 계약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한전KPS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의 팀을 이루어 리비아 발전소 성능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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