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가수다' 김경혹 "PD 돈 딴 후 5년간 강제 무명" 입담 과시
상태바
'나도 가수다' 김경혹 "PD 돈 딴 후 5년간 강제 무명" 입담 과시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10월 15일 09시 42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도가수다'에 새로운 패러디가수 김경혹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배꼽을 뺐다.

14일 방송된 MBC '웃고 또 웃고'에서는 스페셜 무대로 김경호 패러디 가수 김경혹이 출연해 '못찾겠다 꾀꼬리'를 열창했다.

김경호와 흡사한 외모로 눈길을 끈 나도가수다 김경혹은 "신인같아 보여도 2007년 개그콘서트로 데뷔했다"며 "어느 날 담당PD랑 당구 치다가 돈을 좀 딴 후로 본의 아니게 방송을 쉬게 됐다. 엊그제 극적으로 돈 잃어주고 컴백했다"고 지난 5년간의 무명생활을 털어놨다.

김경혹은 나도가수다 무대 시작 전 '나는 가수다' 무대에서 유난히 긴장하는 김경호를 따라 얼굴 경련 동작을 흉내 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혹은 "내 이름을 김경혹인데 생각을 많이 했다"며 "김경험은 1번 출연으로 끝날 것 같고 김경매는 부른게 값일 것 같더라. 김경례는 인사만 하고 다닐 것 같고. 이러느니 혹처럼 '나도가수다'에 붙어있자 해서 김경혹으로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