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6개 기관과 '중소기업 탄소중립 경영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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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6개 기관과 '중소기업 탄소중립 경영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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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통한 지역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체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6개 유관기관과 중소기업 지원 협력체계 구축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6월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지원을 위한 '인천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통한 지역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6월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지원을 위한 '인천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통한 지역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6월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지원을 위한 '인천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통한 지역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 이병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지원본부장, 권기용 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진흥본부장, 박병춘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 백영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기조실장, 한재길 인천테크노파크 미래산업추진단장, 최재범 현대건설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지역 내 탄소중립 경영을 실천 중인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진단·교육·컨설팅·정책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기관은 인천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인천테크노파크, 현대건설 등 7개 기관이다. 

협약당사자들은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촉진사업 △재생에너지단지 구축지원을 통한 RE100 대·중·소 기업간 상생 성공모델 협력 발굴 △중소·중견기업의 임금 격차 해소와 장기재직자 유도를 통한 지역생태계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하고 협약기관에 맞는 정책사업을 연계해 종합 지원하기로 했다.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인천시는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과 제도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지원하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수 있는 지역생태계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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