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출범 1년 만에 PGA 투어와 합병
상태바
LIV 골프, 출범 1년 만에 PGA 투어와 합병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6월 07일 10시 27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IV 골프 대회 모습.

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지난해 6월 첫 대회를 연 LIV 골프가 출범 1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합병한다.

LIV 골프를 후원하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PGA 투어,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는 7일 공동성명을 통해 "골프라는 종목을 전 세계적으로 통합하기 위해 획기적인 합의를 이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세 단체는 LIV 골프를 포함한 PIF의 골프 관련 사업적 권리를 PGA 투어와 DP 월드투어의 사업 권리와 결합해 새로운 공동 소유 영리 법인으로 이전하게 된다. 그동안 양측 사이에 진행 중인 소송도 모두 취하하기로 결정했다.

PGA 투어와 LIV 골프의 올해 남은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적인 내용들은 아직 미정으로 추후 확정되는 시점에 다시 발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