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만4411명…내일부터는 위기 경보단계 '경계'로 하향
상태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만4411명…내일부터는 위기 경보단계 '경계'로 하향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5월 31일 10시 58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가 31일 0시 기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4411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3170만3511명이 됐다.

이는 전주(2만2952명) 대비 1459명 늘어난 수치지만, 연휴로 인해 진단검사가 몰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69명이다.

전날 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4784명(누적 치명률 0.11%)이 됐다.

정부는 내일(6월 1일) 0시를 기해 코로나19 위기 경보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는 5일 권고로 전환된다.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이후에도 예외 공간으로 남아있던 의원과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전면 권고로 바뀐다.

PCR 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은 유지하지만, 현재 9곳인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은 중단된다. 입국자들에게 입국 3일차에 권고하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도 종료한다.

다만, 위기단계 하향 이후에도 코로나19 의료대응체계와 치료비 지원은 당분간 유지된다.

매일 오전 9시 30분 공개되던 코로나19 일일 통계도 앞으로는 주 단위 통계로 전환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