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송(연합뉴스) |
잠실대교에서 한강으로 추락해 중환자실에 입원한 김송의 동생 김재현 씨가 의식을 회복했다.
김송은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도해 주셔서 고맙다. 동생 의식 잘 돌아왔다"면서 "폐 문제는 며칠 더 경과를 볼 것"이라고 밝혔다.
또 동생의 생명이 위독하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회복되기를 기도해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씨는 지난 10일 오후 2시45분께 잠실대교 북단 상류쪽에서 김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에 의해 물에 빠진 지 20여분 만에 구조됐다.
김씨는 구조 당시 생명에 지장이 없었으며 곧장 인근 건국대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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