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기업 중 7~8개는 신입사원 채용 시 면접 도중 지원자의 당락을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최근 기업 인사담당자 797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전체의 75.5%가 이 같은 응답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면접에서 빠르게 합격이 결정되는 유형(복수응답)으로는 '면접 자세 및 태도가 바른 지원자'(60.3%), '진솔하고 꾸밈없는 답변을 하는 지원자'(45%),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지원자'(42.5%) 등이 꼽혔다.
반면 면접 도중 불합격으로 판단하는 지원자 유형으로는 '태도가 좋지 못한 지원자'(61.8%), '의욕이 없는 지원자'(54.8%), '소극적인 태도의 지원자'(46.3%)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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