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오는 26일까지 (사)한국분석과학회가 주최한 춘계 학술대회가 강원도 강릉시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한국마사회의 도핑검사소가 최신 반도핑 검사법을 발표했다.
한국분석과학회는 설립연도인 1988년부터 매년 춘계와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로 70회 차를 맞이한 춘계 학술대회에는 화학, 환경, 재료, 약학, 보건, 식품, 원자력, 바이오 등 폭넓은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가해 지식과 경험을 교류했다.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는 25일 진행된 법과학분야 심포지움에 초청돼 경주마 도핑검사와 관련된 최신 기술을 발표했다.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 유준동 부장은 말, 소, 사람 등에게서 추출한 생체시료를 통해 수백 종의 도핑물질의 존재를 약 10분 만에 확인 할 수 있는 검사법을 소개했다. 또한 지난 47년간 축적된 도핑검사소의 금지약물검출 노하우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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