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한국타이어와 친환경 타이어 개발 위해 MOU 체결
상태바
금호석유화학, 한국타이어와 친환경 타이어 개발 위해 MOU 체결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5월 23일 13시 59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왼쪽)와 이수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오른쪽)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왼쪽)와 이수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오른쪽)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지난 22일 서울 중구 금호석유화학 본사에서 '친환경 고기능성 합성고무(Eco-SSBR)'를 적용한 친환경 타이어 개발과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와 장기간 이어온 안정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향후 친환경 타이어 개발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금호석유화학이 한국타이어에 공급하기로 한 Eco-SSBR은 고기능성 합성고무 SSBR(Solution Styrene Butadiene Rubber)의 원료 스티렌(Styrene)을 재활용 스티렌(RSM, Recycled Styrene Monomer)으로 대체한 친환경 타이어 소재다.

재활용 스티렌(RSM)은 폐플라스틱으로부터 제조된 물질로, 이를 합성고무의 원료로 활용하면 타이어 원료부터 최종 타이어 제품까지 공급망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면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탄소 중립 실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