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지난 14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펼쳐진 '제34회 뚝섬배(G2)'와 '제31회 SBS스포츠 스프린트(G3)' 대상경주의 주인공은 임기원 기수와 '라온' 시리즈였다.
임기원 기수는 뚝섬배에서 '라온더스퍼트'와 호흡을 자랑하며 승리를 가져간 데 이어 SBS스포츠 스프린트에서는 '라온더파이터'와 또 한 번의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라온더스퍼트'와 '라온더파이터'의 소유자 손천수 마주와 조교를 담당하는 박종곤 조교사 역시 대상경주 2개를 연달아 우승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경주 결과로 라온더파이터는 스프린터 시리즈 1~2관문을 모두 따내며 마지막 관문인 '서울마주협회장배(G3)'까지 싹쓸이 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라온더스퍼트는 이번에 퀸즈투어 시리즈에 합류해 우승까지 가져가며 시리즈 최우수마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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