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항 관문은 튼튼하게, 상생협력은 든든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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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천항 관문은 튼튼하게, 상생협력은 든든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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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2등급 획득, 2022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 달성,
체계적인 초동대응으로 밀입국시도 외국인 검거 성과
인천항만공사 신사옥 IBS타워
인천항만공사 신사옥 IBS타워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체계적인 안전관리 능력과 실효성 있는 상생협력 사업 실적을 인정받아 지난해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심사 2등급 및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2년 연속 최우수를 달성했으며 빈틈없는 감시체계로 밀입국 시도 외국인을 검거하는 성과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심사'는 기획재정부에서 공공기관의 안전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안전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2020년부터 도입한 평가로 지난해에는 10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이번 안전관리 등급심사 결과 IPA는 평가 대상 공공기관 중 최고등급인 2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2단계 상승한 것으로 IPA의 안전관리능력이 보다 강화됐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안전보건수준평가 등 도급사업 안전관리 강화 △안전보건조직 확대 △외부전문가 참여 위험성평가 등 실질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특히 2021년부터 '인천항 안전설비 지원사업'을 통해 전후방카메라, 고소작업대 등 물류기업 수요에 기반한 안전 투자를 지원해 협력기업과 함께 하는 안전문화 확산 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이번 평가에 참여한 134개 공공기관 중 최고 등급 '최우수'를 받은 기관은 IPA를 포함한 총 27개 기관이다.

특히 인천항만공사는 'ESG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을 통해 폐비닐로 자원순환제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에게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신규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ESG 역량을 강화했으며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기술보호 지원사업 △창업기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IPA는 인천항 보안태세 확립을 위해 △유관기관과 정보공유 △외국선원 무단 이탈 관련 현장대응 교육 및 훈련 등을 추진했으며 자체개발 보안감시장비 도입 및 보안 관제 인력 운영방식 개선 등을 통해 고도화된 지능형 보안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IPA는 인천항보안공사(IPS)와 함께 감시초소 운영 등 빠르고 체계적인 초동대응을 통해 무단이탈을 시도한 베트남 선원을 검거한 바 있다. 지난 25일 새벽 IPS에서 CCTV를 통해 외국인 선원의 무단이탈을 확인했으며 이동초소 설치 및 기동 타격대를 배치하고 인천중부경찰서, 인천출입국외국인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검거작전을 실시해 무단이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지역사회 및 협력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안전관리능능력 강화에 힘쓴 결과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항만물류업계 및 이용객이 안전하게 인천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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