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베트남 환경부 공무원 대상 '선진 환경기술관련' 단기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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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베트남 환경부 공무원 대상 '선진 환경기술관련' 단기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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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환경부 공무원 초청 산업분야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인천대학교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단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베트남 환경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선진 환경기술관련 단기연수를 실시했다. 
인천대학교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단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베트남 환경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선진 환경기술관련 단기연수를 실시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대학교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단(단장, 이희관 교수)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베트남 환경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선진 환경기술관련 단기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단기연수 프로그램에 16명의 베트남 환경부 고위직 공무원이 참여해 베트남 산업분야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위한 전문가특강 및 현장실습, 세미나 등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인천대 베트남 유학생들과의 만남을 위한 베트남데이를 개최했다. 

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인천대의 우수한 환경 기술을 베트남 측에 기술이전을 통해 베트남 산업분야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노이 자원환경 대학과의 MOU를 통해 양교간의 국제교류를 통한 좋은 성과를 기원했다. 

이날 인천대학교 강희찬 교수는 '한국 온실가스 관리 정책 및 인벤토리 관리체계'를 공유하고 국가 및 지자체, 기업 레벨 인벤토리 관리체계 관련 강의를 통해 베트남이 배출권거래제를 원활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한국 MRV제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베트남 환경부 공무원 초청 산업 분야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주관한 이희관 인천대 도시환경공학부 교수(인천서구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단장)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산정 관련 기술 교육실시 및 한국의 선진 기술을 전수해 베트남에 산업별 온실가스 관리 및 배출권 거래 시스템을 도입 지원과 베트남과의 상호협력관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와 베트남 환경부 공무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인천중소기업기술이 해외로 진출될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베트남 환경부 공무원 초청 산업분야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인천대학교,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 KOICA기후학위연수사업단 그리고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에서 공동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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