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항만·물류사업 정보 공유·상호 교류'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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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항만·물류사업 정보 공유·상호 교류'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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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클라이페다항과 항만·물류사업 정보 공유 및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난 21일 북유럽 교통의 요지인 리투아니아 클라이페다항과 지속적 협력체계 구축·유럽지역 교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우측에서 첫 번째)이 리투아니아 사절단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우측에서 첫 번째)이 리투아니아 사절단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인천항만공사)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21일 오전 IPA 사옥(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에서 리투아니아 교통통신부(장관 마리우스 스쿠오디스(Marius Skuodis)) 및 클라이페다항만공사(Klaipeda State Port Authority, 대표 알지스 라타카스(Algis latakas))와 항만·물류사업 정보 공유 및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 리투아니아 마리우스 스쿠오디스 교통통신부 장관, 알지스 라타카스 클라이페다항만공사 대표 등 리투아니아 사절단 및 인천항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속가능 항만 및 자동화 터미널 구축 관련 컨설팅 공동추진 △항만·해운 시장 최신정보 교환 메커니즘 구축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교류 시행 △친환경 항만 개발 및 항만환경 보호를 위한 상호협력 강화에 대해 합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은 "클라이페다항과의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공동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인천항의 유럽지역 마케팅 강화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클라이페다항은 리투아니아 최대항만이자 북유럽 부동항 중 하나로 △2030 신남항 개발 △풍력발전단지 구축 △그린포트 프로젝트 등 다양한 중장기 계획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클라이페다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104만TEU으로 인천항과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기준 526TEU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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