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KCC건설이 지난해 7월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한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삼익아파트'가 안전진단 B등급을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KCC건설은 이에 따라 리모델링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CC건설에 따르면 이문동 삼익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은 지난 6일 동대문구청으로부터 증축형 리모델링이 가능한 안전진단 B등급을 통보받았다. 리모델링 사업은 안전진단 5개 등급(A~E)으로 구분되는데, C등급 이상부터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조합 측과 시공사인 KCC건설은 이 같은 안전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더욱 빠르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997년에 지어진 이문동 삼익아파트는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현재 353가구 규모에서 52가구 늘어난 405가구로 확대된다. 늘어난 52가구는 일반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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