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확대…경기도 6개 지자체에 순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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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확대…경기도 6개 지자체에 순차 도입
  • 문재호 기자 mjh@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4월 20일 1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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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문재호 기자 | 배달의민족(배민)이 경기도에서도 다회용기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도록 친환경 행보를 강화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경기도 6개 지방자치단체, 국내 배달앱 및 다회용기 서비스 운영사 등과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에는 김포, 시흥, 안산, 안성, 용인, 화성 등 경기도 지자체와 경기도주식회사(배달특급), ㈜위대한상상(요기요), 신한은행(땡겨요) 등 국내 배달앱 운영사, 다회용기 배송 서비스 '리턴잇'을 운영하는 ㈜잇그린 등이 참여했다.

배민은 이달 27일 김포시, 화성시, 안산시, 용인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내에 다회용기 주문 기능을 순차 도입한다. 다음달 11일에는 안성시, 25일에는 시흥시에서도 다회용기 주문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 지자체의 예산 지원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 및 주문 시 외식업주와 고객에게 발생하는 추가 부담 비용은 없다.

배민은 현재 서울 강남구, 서초구, 관악구, 광진구, 서대문구 등에서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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