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그룹, 새로운 CI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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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그룹, 새로운 CI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4월 19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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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그룹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 출품한 신규 CI 적용 이미지.

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HL그룹(회장 정몽원)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 기업 주관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컴퍼니 브랜딩(Company Branding)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회사(iF International Forum Design GmbH)는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독립 디자인 기관으로서 매년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을 하노버에서 개최하고 있다. 1954년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56개국, 1만1000여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HL그룹(옛 한라그룹)은 지난해 9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사명과 CI를 변경했다. 역사를 되새기고,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미였다.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는 'HL(Higher Life)'로 '더 높은 삶을 추구한다'는 뜻을 담았다.

또한 CI와 함께 그룹 심볼 '스트라이드(Stride)' 마크도 함께 공개됐다. '성큼성큼 걸어서, 대담하게 도약한다'는 형상의 '스트라이드'는 그룹의 정체성, 한라의 유산과 더불어 그룹의 현재와 미래를 담아냈다.

HL그룹 관계자는 "HL의 신규 CI는 '대담함'과 '도약'을 상징한다"며 "그룹이 추구하는 도전과 성장을 위해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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