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형 민관협력 탄소중립 프로젝트' 간담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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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형 민관협력 탄소중립 프로젝트' 간담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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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정부, 유관기관, 대·중소·중견기업 12개사 참석
탄소중립 실천위한 진단·교육·컨설팅·정책자금 등 맞춤형 연계지원
인천시청
인천시청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4월 13일 문학경기장 내 컨벤션센터에서 '인천형 민관협력 탄소중립 프로젝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형 민관협력 탄소중립 프로젝트'는 인천시·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한국산업단지공단·한국에너지공단·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현대건설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천지역 산업단지 내(內) 탄소중립 경영을 실천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단·교육·컨설팅·정책자금 등 맞춤형 연계지원을 해주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는 프로젝트의 추진내용을 공유하고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관련 현장 애로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 박종원 산업부 지역경제국장, 김우중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국장,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 20여명의 정부, 지자체 관계자와 현대건설, 인천자율형 산학연 협의체(MC) 등 대·중소·중견기업 등 민간기업 12개사가 참석했다.

참석한 기업인들은 탄소중립 경영과정에서 △신규 설비투자 지원 △탄소중립 경영 컨설팅 지원 △환경표지 인증 획득 확대 △사회가치경영(ESG) 경영지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금속재료 생산업체인 ㈜에스쓰리알 서종현 대표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2045 탄소중립 로드맵에 탄소중립 실현과 관련된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이나 지원사업들이 반영됐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2045 탄소 중립 비전'을 추진 중에 있으며 탄소중립 실현과 관련된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이나 지원사업이 탄소중립 로드맵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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