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에 강풍…돌풍, 천둥·번개 동반한 비 오고 황사도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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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에 강풍…돌풍, 천둥·번개 동반한 비 오고 황사도 기승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4월 11일 0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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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화요일인 11일 전국에서 강한 바람이 불겠다.

이날 오전 7시 21분 기준 △영덕 △울진평지 △울릉도·독도 △옹진 △강릉평지 △동해평지 △삼척평지 △속초평지 △고성평지 △양양평지 △태백 △정선평지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에 '강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또한 서울·인천을 비롯한 대부분의 수도권 지역과 울산시를 비롯한 서해안과 동해안에 인접해 있는 지역 대부분에서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동해안 인접 지역 대부분과 경북·경남 일부 지역에서는 건조특보도 발효 중이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 아침에는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 지역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오전에는 나머지 중부지방과 전북 지역에서, 낮에는 전남과 영남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은 낮에, 나머지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에, 남부지방은 밤에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지역에서는 늦은 오후부터 밤까지 봄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 5~20㎜, 강원동해안·충남·남부지방·제주·서해5도·울릉도·독도 5㎜ 내외로 예보됐다.

비가 올 때 돌풍이 치고 천둥·번개를 동반하겠다. 비에 황사도 섞여 가능하면 비를 피하는 것이 좋겠다.

황사의 영향으로 이날 수도권과 충청, 전북 권역에서는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고, 늦은 오후부터는 '매우 나쁨'으로 바뀌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4~17도, 낮 최고 기온은 15~16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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