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플랜트건설노조 "대우건설, 항만배후단지 공사 임금체불 해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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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플랜트건설노조 "대우건설, 항만배후단지 공사 임금체불 해결하라"
  • 문재호 기자 mjh@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4월 07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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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문재호 기자 |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지부(이하 노조)는 6일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북항 항만배후단지 공사 현장 임금체불 문제를 해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는 "정부 국책사업인 '동북아 에너지허브' 프로젝트 일환으로 항만배후단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현장에서 조합원 20명에 대한 임금 8600만원이 발생했고 추가 발생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어 "임금체불이 발생한 하도급업체 2곳의 원도급사인 대우건설이 하도급사 관리를 부실하게 해서 생긴 문제이기에 대우건설이 책임 있게 조치하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고용노동부가 임금체불 업체를 철저히 조사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대우건설 관계자는 "문제가 발생한 1차협력사 KTT플랜트에 이미 임금을 모두 지불한 상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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