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교 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꿈맵핑' 제작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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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학교 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꿈맵핑' 제작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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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올해 1학기 학교 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맵핑 자료 '꿈맵핑.kr'를 제작 ·보급했다고 밝혔다.

'꿈맵핑'은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맵핑의 줄임말로, 학교 위치나 개설 강좌 등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지도상에 표기해 이해도를 높인 웹 기반 자료다. 도메인 주소는 '꿈맵핑.kr'이며 PC와 모바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1학기 학교 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으로 251개 강좌를 개설했고, 3천3백여 명의 학생이 이번 학기 수업에 참여한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학생 수요 부족과 교사 수급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학교 내 교육과정 개설이 어려운 △소인수 과목 △희소 과목 △진로 심화 과목 등을 학교 간 연계·협력을 통해 운영하는 정규교육과정이다. 정규 일과시간 내, 방과 후 시간, 주말 등에 수업을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꿈맵핑에는 학생들이 나의 꿈 좌표를 그리며 적극적으로 교육과정을 선택해 미래를 설계해가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꿈맵핑 자료를 통해 학생들이 도전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경험을 쌓길 바란다"며 "꿈맵핑이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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