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탄소중립 실천 선도' 13개 공동체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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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탄소중립 실천 선도' 13개 공동체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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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탄소중립 시민실천 공동체에 운영비 6백만원 지원해 탄소중립 실천
인천시청
인천시청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인식 확산을 위해 '2023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선도사업'시범사업 참여공동체 13개팀을 선정해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공동체 구성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목표를 수립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총 13개팀을 선정, 팀별 6백만원씩 총 1억5천만 원을 지원해 탄소 중립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13개팀 참여공동체와 시에서 양성한 14명의 활동가들이 참석해 생활실천 선도사업의 중요성을 공감했으며 참여공동체의 배출원 조사 및 자료수집방법, 생활실천 프로그램 운영방법, 중간평가 및 성과검증 등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참여공동체는 청라반도유보라2.0아파트 등 8개 공동주택과 이바유치원 등 2개 유치원을 포함하는 13개팀이며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탄소중립 인식 게시판 운영 △탄소포인트 가입활동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1회용품 사용 자제하기 등의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백민숙 인천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2045 탄소중립도시 비젼 실행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기후행동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인천시민의 자발적인 공동체 조직을 구성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간담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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