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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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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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건설 현장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보건 증진 기대
국가철도공단 유성기 호남본부장(왼쪽)이 임채임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센터장(오른쪽)과 30일 공단 호남본부에서 '외국인 근로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유성기 호남본부장(왼쪽)이 임채임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센터장(오른쪽)과 30일 공단 호남본부에서 '외국인 근로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30일 외국인 근로자가 건설현장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기본 안전교육 및 산업안전교육을 위한 통역 지원 △안전보건에 필요한 건강상담 지원 △기타 필요한 사항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으며 오는 4월에는 태국 및 미얀마 등 외국인 근로자 약 85명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안전교육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국가철도공단 유성기 호남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언어장벽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방지해 중대재해 예방효과를 기대한다"며 "뿐만 아니라,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건강 상담도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편안하게 일하는 근로환경의 개선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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