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전 세계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서 20년 연속 점유율 1위 달성
상태바
캐논, 전 세계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서 20년 연속 점유율 1위 달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김윤호 기자 | 캐논(Canon Inc.)이 전 세계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2003년부터 2022년까지 20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캐논의 렌즈 교환식 디지털 카메라 'EOS 시리즈'는 '쾌속, 쾌적, 고화질'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CMOS 이미지 센서, 영상 엔진 및 렌즈를 독자적으로 개발해왔다.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고성능 플래그십 모델에서부터 손쉬운 조작으로 고화질 촬영을 할 수 있는 엔트리 모델까지 폭넓은 제품 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다채로운 표현을 지원하는 RF 및 EF 렌즈 라인업을 선보이며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왔다.

DSLR 시대의 서광이 시작되던 2003년 9월, 합리적인 가격과 소형, 경량을 실현한 엔트리 모델인 EOS 300D를 선보인 캐논은 본격적인 DSLR 시대의 개막을 알리며 시장 확대의 원동력으로 삼고, 전 세계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전문가 대상의 EOS-1D 시리즈와 DSLR 영상 촬영을 알린 EOS 5D 시리즈 등을 출시했다. 2018년 10월에는 차세대 이미징 시스템인 'EOS R 시스템'을 출시했으며, 2020년 7월에는 세계 최초의 8K 영상 촬영 기능을 탑재한 EOS R5, 2021년 11월에는 탁월한 피사체 포착 성능과 연사 성능을 갖춘 EOS R3을 발매하고, 2021년 12월에는 VR 영상 촬영 시스템인 'EOS VR 시스템'을 선보이는 등 새로운 영상 표현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다.

2022년에는 EOS R 시리즈 최초 APS-C 미러리스 카메라인 △EOS R7 (2022년 6월) △EOS R10 (2022년 7월), 고성능 AF 및 뛰어난 영상 성능을 갖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6 Mark II (2022년 11월) 및 △6종의 RF렌즈를 발표하는 등 EOS 시스템 라인업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캐논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자적인 영상 기술을 개발해 EOS 시리즈를 RF/EF 렌즈 라인업과 함께 강화하고 확충할 예정"이라며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으로서 새로운 영상 영역을 확장하는 동시에 사진·영상 문화 발전에 공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