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구직자 희망 초봉은 "평균 3944만원"
상태바
신입 구직자 희망 초봉은 "평균 3944만원"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3월 29일 09시 12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신입 구직자들이 바라는 초봉은 약 4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지난 20~21일 올해 8월 대학교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 등 신입 구직자 653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물가 상승률과 본인의 생활 수준 등 현실적인 요인을 고려해 입사 시 희망 초봉을 물어본 결과 평균 3944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2년 동일 조사(응답자 880명 대상) 결과인 3880만원보다 64만원 더 많았다. 희망 연봉으로 가장 많이 꼽힌 금액은 4000만원이었다.

성별에 따른 희망 초봉을 보면 남성은 평균 4204만원, 여성은 3780만원 수준이었다.

기업 형태에 따른 희망 연봉은 대기업 4214만원, 중견기업 3941만원, 중소기업 3665만원이었다. 

초봉 수준을 정한 이유는 대출·학자금·생활비 등 고정 지출 규모를 고려한 결정이라는 응답이 37.9%로 가장 많았다.

기업 규모와 업계 평균 초봉 수준(30.8%), 요즘 물가 수준(20.5%)를 고려했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 95.4%는 초봉 수준이 입사 지원 결정에 중요하다고 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