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환경·생태 교육 활성화 위해 협력관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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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환경·생태 교육 활성화 위해 협력관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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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전경
북구청 전경

컨슈머타임스=이경재 기자 | 광주 북구가 환경·생태 교육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광주 북구는 오는 30일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동부교육지원청·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와 '환경·생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생활과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무등산국립공원 연계 환경생태 프로그램 개발・운영 △교과과정 연계 기후위기 대응 실천 교육 △환경・생태 교육 관련 인적・물적 자원 교류・협력 등이다.

북구는 다음달부터 무등산 평촌마을 반딧불이 체험 등 기존 6개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더해 올해 탄소제로챌린지 EM 환경교실 등 6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초·중학생 기후환경 생태 교육, 교원 환경교육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실시한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사계절 자연변화 관찰 생태 체험과 동・식물학자 등 직업군 진로 체험을 운영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친환경 생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생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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