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 지정 공모 절차를 22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지정은 미중 패권경쟁 등 세계적으로 공급망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첨단산업분야에 대한 국가 공급망 생태계를 한층 강화하고, 신속한 기술 자립화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특화단지 지정을 희망하는 관계 중앙행정기관장이나 지방자치단체장은 특화단지 육성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다음달 12일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산업부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특화단지에 대해 법령상 지정 요건과 기업 간 협력생태계, 투자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관계부처 협의와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 심의·의결 절차를 걸쳐 오는 7월 중 특화단지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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