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집사, 전세 보증금 위험도 분석 리포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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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집사, 전세 보증금 위험도 분석 리포트 출시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3월 21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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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부동산 안전 중개 플랫폼 기업 안전집사가 '전세보증보험 가입여부·보증금 위험도 분석' 리포트 기능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전집사는 해당 리포트 기능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전세사기를 방지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전집사 관계자는 "당사 서비스는 본인이 분석하고 싶은 집의 주소만 입력하면 된다"며 "보증금 위험도 뿐만 아니라 ▲전세금반환보증보험 가입 판별 여부 ▲집 계약할 때의 주의사항 ▲특별한 경우에서 추가해야 할 특약 등에 대한 보고서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박성훈 안전집사 대표이사는 "2023년도 1월 기준 전세사기 발생율은 서울시 강북구 17.8%. 금천구 18.6%, 도봉구 14.2%"라며 "적게는 5명~6명 중 1명이 전세사기를 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전세사기 피해는 피해금액이 억원 단위"라며 "특히나 사회초년생들에게는 치명적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안전집사는 등록된 매물의 경우, 부동산 분석 결과를 보여주는 서비스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매물이 등록됐을 때, 1차적으로 보증보험 가입 가능한지 등에 대한 분석을 한다.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들은 비용적인 부분에서도 부담이 덜 할 수 있다.

박 대표는 "안전집사는 앞으로 허위매물 자동 판별 AI기능 등을 추가할 것"이라며 "부동산 중개에 가장 취약한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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