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이찬우 기자 | 유럽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는 글로벌 PR회사인 앨리슨파트너스를 국내 공식 홍보대행사로 선정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앨리슨파트너스는 에어버스의 민항기, 헬리콥터,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등 한국내 전반적인 사업 분야에서 적극적인 소통 역할을 하게 된다.
국내 다양한 항공사가 현재 140대의 에어버스 민항기를 운항 중이며, 70여대의 헬리콥터와 군용기가 국내 군, 민간 및 준정부 기관을 지원하는 등 국내 항공우주 시장에서 에어버스는 견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민항기 부문에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에어로케이, 등 국내 항공사에 민항기를 공급해왔으며,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KAL-ASD) 뿐 아니라 국내 여러 중소기업들과도 긴밀한 산업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또한, 헬리콥터,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부문에서는 에어버스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을 비롯, 소형민수헬기와 소형무장헬기(LCH/LAH) 개발 참여, A330 MRTT 공중급유기 겸 수송기(KC-330)를 한국 공군에 납품한 바 있다.
앨리슨파트너스는 항공 및 방위산업 홍보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베테랑 홍보 전문가 김학균 대표가 이끄는 담당팀이 3월 17일부터 에어버스 한국 내 공식 홍보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