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세레머니 아웃'…미국서도 조회수 48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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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세레머니 아웃'…미국서도 조회수 480만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3월 10일 0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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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나온 한국 야구대표팀 강백호(kt wiz)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 영상이 미국에서도 화제가 됐다.

문제의 장면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WBC 본선 1라운드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에서 등장했다.

강백호는 4-5로 뒤진 7회 말 1사 상황에서 최정(SSG 랜더스)의 대타로 나서 좌중간 2루타를 쳤다. 이후 2루에서 세리머니를 펼치다가 베이스에서 발을 뗐다. 호주 2루수 로비 글렌디닝은 이 때를 놓치지 않고 강백호를 태그 아웃 처리했다.

FOX스포츠는 공식 트위터 계쩡을 통해 "강백호가 세리머니를 하다가 발을 뗐다"며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이 영상은 10일 현재 48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당시 심판진도 세이프를 선언했고 강백호 역시 강하게 세이프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중계 화면에는 강백호의 발이 떨어진 순간 글렌디닝이 대그하는 장면이 잡혔다. 비디오 판독으로 심판 판정이 번복되면서 강백호는 아웃 처리됐다. 

MLB닷컴은 "한국은 2009년 WBC 이후 처음으로 2라운드 진출을 노리고 있으나 이날 호주에 7-8로 패하면서 큰 타격을 받았다"며 "10일 한일전이 매우 중요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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