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이케아·굿럭컴퍼니와 함께 '주유소 픽업 센터' 전국 확대
상태바
GS칼텍스, 이케아·굿럭컴퍼니와 함께 '주유소 픽업 센터' 전국 확대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3월 10일 08시 54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S칼텍스 주유소 픽업 센터 전국 분포 현황
GS칼텍스 주유소 픽업 센터 전국 분포 현황

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GS칼텍스가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인 이케아 코리아, 글로벌 여행 짐 서비스 굿럭컴퍼니와 함께 고객에게 다양한 형태의 배송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물류 거점인 주유소 픽업 센터를 전국 주요 시/도에 1개소 이상 확대해 운영한다.

주유소 픽업 센터는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한 도심지 소형 물류허브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지난 2021년 서울 강남구 소재 삼성로 주유소에서 최초로 시작한 이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GS칼텍스 주유소 픽업 센터의 주요 입점사인 이케아 코리아는 고객이 직접 제품을 가져갈 수 있는 제품 보관장소로 주유소 픽업 센터를 활용 중이다. 고객은 공식 온라인 몰이나 앱을 통해 제품을 구매할 때 한 변의 최대 길이가 180cm를 넘지 않고 부피 0.6㎥ 미만, 무게 100kg 이하인 가구 제품의 경우 가까운 GS칼텍스 주유소 픽업 센터로 보낸 뒤 차량으로 직접 픽업할 수 있는 배송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옵션에는 원래 배송비용보다 저렴한 배송비용이 책정된다.

또 다른 입점사인 굿럭컴퍼니은 여행짐을 집에서 여행지까지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각 지역 배송매니저가 여행 짐을 가져다 놓으면 공항까지 모인 짐을 한 번에 옮겨 불필요한 물류차량 트래픽을 줄이는 거점으로 주유소 픽업 센터를 활용 중이다.

기존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각각 2개소, 대전·광주·대구·충남·강원·경남 지역에서 각각 1개소를 운영해오다가 최근 서울에 3개소, 경기에 4개소, 대전에 1개소을 추가했고, 인천·강원·전남·전북·경북에 2개소씩, 부산·제주·충북 지역에 1개소씩 센터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주요 시·도별로 최소 1개소 이상 운영하게 돼 전국적인 물류망을 완성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주유소는 차량 진입이 용이하고, 물품의 보관과 적재가 편리하다"며 "전국적으로 분포돼 있어 물류 거점으로서의 가치도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하면서 기존 주유소를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확장하고자 여러 기업들과 주유소 픽업 센터를 통한 다양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GS칼텍스는 픽업 센터 전국 확대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주유소 픽업 센터를 이용하는 이케아 고객에게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주유 쿠폰 5000원권을 증정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