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2명이 화상을 입었다.
소방당국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8일 오후 1시30분께 여수산단 내 오일허브코리아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2명이 화상을 입었고,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소방당국의 진화작업이 진행 중이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오일허브코리아는 정부 국정 과제의 일환으로 설립된 석유류 복합물류터미널 회사다. 주요 주주사로는 한국석유공사, SK인천석유화학, GS칼텍스, 삼성물산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오일허브코리아 안전팀 관계자는 "현재 현장에서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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