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구체화…홍콩 현지 출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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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구체화…홍콩 현지 출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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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비즈니스 환경 직접 확인 차 출장길
3월1일부터 4일간…홍콩무역관·기업 관계자들 면담하고, 문화시설 둘러볼 것  
글로벌기업, 관광 앵커시설 유치 등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구체화 위해
유정복 인천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구체화를 위해 홍콩 현지 출장에 나선다.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본격적 출발에 앞서 오는 3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홍콩 출장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유 시장의 이번 출장은 현지 비즈니스 환경을 살펴보고 글로벌기업, 앵커시설 등 유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는 인천이 세계초일류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금융·서비스, 첨단산업·해양항공·문화관광 등 다방면에 걸친 미래전략을 마련하고 도시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유정복 시장은 3.1절 기념 행사 후 곧장 출장길에 나서는데, 홍콩 방문 첫 일정인 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홍콩무역관 방문을 시작으로 다음날인 3일까지 총 5개 기관* 과 연이어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특히 아시아의 경제 허브인 홍콩에서 반세기 가까이 입지를 다져온 유럽·미국·한국의 기업들과 국제 경제동향 및 다국적 기업 유치 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지속적인 상생발전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나아가 홍콩한인상공회와는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지지와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유정복 시장은 인천의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홍콩의 문화시설도 둘러본다. 도심 속 문화·힐링 공간의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서구룡문화지구와 민관합력으로 조성된 홍콩 디즈니랜드를 시찰하고, 관계자들을 만나 시민이 행복한 문화공간을 조성 방안에 활용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우리 인천은 그동안 금융·물류, 관광 등 글로벌 도시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이번 출장을 통해 확인한 국제 동향과 우리 인천의 도시 강점을 토대로 반드시 초일류 도시로의 성공적 도약을 이뤄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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