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스마트 수·과학실, '겨울방학 프로그램·강사양성과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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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스마트 수·과학실, '겨울방학 프로그램·강사양성과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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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들이 강사양성과정을 마치고 수료증을 펼쳐 보이고 있다.(사진제공=인천대학교)
강사들이 강사양성과정을 마치고 수료증을 펼쳐 보이고 있다.(사진제공=인천대학교)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인천대학교 스마트 수·과학실(이하 수·과학실)은 지난 15일부터 진행한 강사양성과정과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수·과학실에 따르면 강사양성과정은 총 7일간 20차시로 수학·과학 교과연계 프로그램 교육, 강사 실습, 강의 시연 발표로 진행됐으며 수료한 강사는 3월부터 스마트 수·과학실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기존의 6종 프로그램과 신규 개발 프로그램 3종인 '항공우주', '탄소중립실천', '우리는 챔피언'까지, 총 9개의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강의·체험 형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탐구하고 실험 활동 하도록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실험하면서 과학을 배우니 진짜 과학자가 된 기분이다. 기존의 수업과는 다르게 스스로 할 수 있는 탐구, 실험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내용을 배워서 의미 있었다. 다른 프로그램에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과학실은 교과 연계 프로그램과 SW,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 연계 프로그램을 관내 학교, 도서 지역, 지역아동센터, 지역 도서관 등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에도 새로운 개발 프로그램과 함께 계속 운영된다.

최수봉 센터장(인천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은 "학교 밖 전문성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수학·과학에 대한 흥미를 증진시키고 더 나아가 역량 성장을 통해 미래의 수·과학 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수·과학실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대학교 스마트 수·과학실은 인천대학교 제물포 캠퍼스 성지관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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