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뚝섬역 남측 일대를 붉은벽돌 밀집지역으로 신규 지정해 붉은벽돌 건축물 건축‧대수선 시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신규 지정지역은 뚝섬역 남측, 왕십리로4길 일대(면적 27,970㎡)로 2026년까지 구비 총 6억원의 예산으로 신축, 증축 및 대수선 시 총공사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구는 앞으로 붉은벽돌 밀집지역이 확대되면 젊은 층의 유동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성수동에 대한 이해와 애착심이 높은 디자인 및 건축 분야 전문가를 마을건축가로 위촉하여, 주민들에게 붉은벽돌 건축물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비용 지원은 구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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