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액 2.6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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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액 2.6조"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2월 10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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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상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에 채무조정을 신청한 금액이 2조6000억원을 넘겼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7일 기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창자가 1만7737명이고, 신청액은 2조6231억원이라고 10일 밝혔다.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개인사업자·소상공인이 보유한 금융권 대출에 대해 상환기간은 늘려주고 금리부담은 낮춰주고, 채무상환이 어려운 차주에게는 원금조정을 도와주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지난 7일 기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는 1만7737명, 채무액은 2조623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말 기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 채무자 중 '중개형 채무조정'을 통해 총 1829명이 채무조정을 확정했다. 이들의 채무액은 1259억원으로 평균 이자 감면율은 약 4.7%포인트다.

한편 매입형 채무조정은 1월 말 기준 채무자 9364명(채무액 6972억원)에 대해 채무조정안 발송이 이뤄졌다. 새출발기금 제도 개선사항 반영, 고의연체 여부 등 질적심사 절차를 거쳐 채무조정 약정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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