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관리자 육성" 한전KDN, '사내 여성 채용면접관' 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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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관리자 육성" 한전KDN, '사내 여성 채용면접관' 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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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화된 면접 구성 및 평가 스킬 향상으로 공감 채용 시행 및 여성관리자 육성 도모
사내 여성 채용면접관 교육 참가자들 모습.(사진제공=한전KDN)
사내 여성 채용면접관 교육 참가자들 모습.(사진제공=한전KDN)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비즈니스 스쿨 회의장에서 'ESG경영 사내 여성 채용면접관'교육을 시행했다.

한전KDN의 금번 교육은 채용 전문면접관 양성 및 공감채용 업무 역량 강화와 여성관리자 육성과 전문성 강화를 통한 양성평등 구현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또한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여성 관리자 육성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관리자급 과장 이상 사내 여성 채용면접관 제도를 병행해서 추진하고 있다.

바른채용인증원 위탁교육으로 진행된 교육은 여성 관리자급 이상 30여명 참석으로 △채용 트랜드와 최신 이슈 △면접 질문의 이해 △구조화된 면접 평가 스킬 등 이론 교육과 △회사 면접 질문의 구성과 모의면접 등 실습을 통한 면접관의 자세와 스킬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3직급 차장은 "최근 입사 지원자들의 기본 평가자질이 화려하고 많은 준비를 한 완성형 응시자들이 많으니 어떻게 면접에서 올바른 직무수행 능력을 평가할지 고민이 됐는데 구조화된 면접 실습으로 응시자들의 자소서에 대한 효과적 검증과 응시자와 면접자 간에 공감할 수 있는 면접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채용의 방향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채용을 위해 정보공개 요구가 많아지고 있으며 응시자들은 많은 스펙과 면접 스터디로 취업준비에 최적화된 조건들을 갖추고 있다"며 "최근 이슈화된, 자질이 부족한 면접관을 역으로 면접하는 역면접 현상까지 도래되고 있어, 구조화된 면접 자격을 갖춘 면접관 양성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인재 채용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공정(공감)채용 및 블라인드 채용 강화를 위한 노력으로 채용감사인과 채용 검증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내 전문 채용면접관 자격증 제도를 통해 18명의 채용 전문면접관을 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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