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식 / 김영사 / 2만2000원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이 책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더 복잡하고 더 격해진 미중 패권전쟁의 양상과 2050년 미래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다.
저자인 최윤식 박사는 '차이메리카(Chimerica, 미국과 중국의 경제적 상호의존 상태)'라는 말이 유행하던 10년 전 중국과 미국의 패권전쟁이 국제사회를 흔들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실제로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양국은 생존을 건 패권전쟁에 돌입했다.
이후 양국은 경제적 전면전에 나선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침공이라는 변수가 발생하면서 더 복잡해지고 격렬한 패권전쟁을 펼치고 있다.
최윤식 박사는 이 책을 통해 2050년 패권전쟁의 미래를 업데이트했다. G1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전개되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의 끝에 어떤 시나리오가 펼쳐질 지 궁금한 독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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