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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이도 준/김영사/1만9800원

컨슈머타임스=김윤호 기자 | 이 책은 일본식 버선(다비)만 만들던 영세 기업이 러닝슈즈 제작에 도전하는 여정을 담은 책이다. 일본 TV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운 '한자와 나오키'의 원작자 이케이도 준이 집필했다.

신발 제작이라는 신선하고도 독특한 설정이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세기업과 대기업의 첨예한 대립, 실무자 간의 계속되는 갈등 등 다중의 대립 등도 읽는 이를 단숨에 몰입시킬 요소다. 실업 육상팀'이라는 소재를 이용, 이야기를 한층 풍부하게 만든 점도 매력적이다.

부상으로 좌절한 유망주 선수의 성장기도 담겼다. 엔터테인먼트 소설과 스포츠 소설 모두 경험하고 싶다면 이 책의 페이지를 넘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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