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이경재 기자ㅣ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29일 2022 개정 교육과정 중·고등학교 역사과 교과서 집필기준에 5·18 민주화운동이 명시된 것에 대해 "당연한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27일, 역사과 교과서의 경우 편찬준거 내 편찬상 유의점 속에 학습요소를 만들어 5·18 민주화운동을 비롯한 제주 4·3,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주요 역사적 사건을 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5·18 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의 민주화의 주춧돌로써 미래세대에 반드시 전승해야 하는 시대의 정신"이라며 "더 나아가 5·18 민주화운동이 헌법 전문에도 수록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한국사 교과서 편찬준거에 5·18 민주화운동이 명시됨에 따라 각 출판서 교과서 집필과정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는 등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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