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ICC Project 최종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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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ICC Project 최종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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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혁신적 사고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주제
학생 12개팀 참가…성공적 마무리
'2022 ICC 프로젝트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참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하대)
'2022 ICC 프로젝트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참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하대)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교수학습개발센터는 19일 창의·혁신적 사고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주제로 한 'INHA Creative Changer Project'(이하 ICC 프로젝트)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ICC 프로젝트는 다전공·다학년·다문화 학생들이 모여 지역사회에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해결책을 찾는 행사다.

이번 ICC 프로젝트는 인하대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주관하고 인천도시공사, 남촌마을 주민 공동체(십시일반)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 인천시 남동구 남촌 하리마을에 대한 개선 및 활용방안을 주제로 보고회가 열렸다. 

하리마을은 2022년 도시재생사업 국토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2026년까지 자립 마을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마을 성장에 밑거름이 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은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해 1월 19일까지 5주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구상하면서 보고회를 준비해왔다.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최종보고회에 선발된 우수그룹의 아이디어가 실제 남촌 하리마을에 적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지원을 할 예정이다.

ICC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영학과 3학년 오한신 학생(25)은 "ICC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사람과 교류하고,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학과의 지식을 동원하면서 새로운 지식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하대 교수학습개발센터 신주연 센터장은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모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한 것 같아 기쁘다"며 "일회성에 그치는 프로젝트가 아닌 지금의 좋은 아이디어가 실제 지역사회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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