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위기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작년은 위기 속에서도 충분히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성과를 거둔 한 해"라며 "현대카드는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며 카드업을 선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3년은 화려함보다는 기초와 본질에 충실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최근의 금융위기는 '알려진 위기'였다는 점에서 예전의 금융위기와는 다른 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위기 뒤에는 반드시 기회가 찾아오는 만큼 이 위기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는 현대카드·현대커머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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