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2023년 '시무식'…"한 단계 도약하는 기관으로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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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2023년 '시무식'…"한 단계 도약하는 기관으로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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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정원 플랫폼 기반 확립 및 권역별 산림생물자원
보전·복원 체계 강화 등 국정 과제 연계 6대 핵심사업 집중 추진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이 1월 2일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2023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이 1월 2일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2023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1월 2일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온·오프라인 시무식을 개최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이날 시무식에서 '지속가능한 수목원·정원 가치 확산으로 국민 행복에 기여'란 기관 미션 아래 '자연과 국민을 연결하는 수목원·정원 플랫폼 기관'이라는 기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국정 과제와 연계된 6대 핵심사업을 발표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수목원·정원 플랫폼 기반 확립 △권역별 산림생물자원 보전 및 복원 체계 강화 △국가 생물주권 확보를 위한 산림바이오산업 및 정원 소재 실증 연구 강화와 민간 협력 지원 확대 △생활권 탄소중립 지원 역할 확립 및 K-가든 활성화 △국민 체감형 서비스 확대 및 디지털 기반 서비스 고도화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경영체계 혁신 강화 등을 집중 추진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류광수 이사장은 "지난해에는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D등급이었던 경영 평가를 B등급으로 2단계 상승시켰다"며 "방문객 100만 명 달성, 국립세종수목원 한국관광 100선 선정 등 여러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은 임직원 모두가 열과 성의를 다하고 노력한 결과"라고 격려했다.

류 이사장은 이어 "올해는 국립수목원의 통합 운영 및 정원 진흥 전문기관으로서 기관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한 지 3년 차가 되는 해"라며 "올해에는 조직의 위상과 이름에 걸맞게 기본역할을 더욱 다져 한 단계 도약하는 기관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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