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이찬우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코로나 확산으로 중단했던 오프라인 신년회를 3년 만에 재개한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첫 근무일인 1월 3일 경기도 화성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신년회를 연다. 정의선 회장이 신년 메시지를 통해 새해 경영 밑그림을 밝힐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코로나 발생 직전인 2020년 1월 신년회를 마지막으로 올해까지 오프라인 신년회를 열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정의선 회장이 메타버스로 신년 메시지를 전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룹 본사가 아닌 남양연구소에서 신년회를 여는 것도 처음이다.
신기술 연구개발(R&D)을 총괄하는 연구개발본부가 있는 곳인 만큼 그룹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미래사업 관련 신기술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밝히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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