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은 협력업체나 외부 고객에게서 받은 추석 선물 가운데 반송하지 못한 물품을 사내 경매에 부쳐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교육 지원사업에 기부한다고 9일 밝혔다.
아주그룹은 지난 2004년 추석부터 '명절선물 안받기' 캠페인을 벌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탁한 선물을 사내 경매로 넘겨 지금까지 수익금 총 7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사내경매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35만원 상당의 와인세트, 과일, 한과, 멸치, 표고버섯 등의 선물세트가 올라 있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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