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소설 춘향전 현대화 '춘향 꽃향기 노래를 하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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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소설 춘향전 현대화 '춘향 꽃향기 노래를 하다' 공연
  • 진보현 기자 stoo22@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12월 16일 14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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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진보현 기자] 2022년 인천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제작되는 '춘향 꽃향기 노래를 하다'가 오는 12월 18일 일요일 오후 3시, 6시 두 차례에 걸쳐 인천중구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 공연은 예술놀이터 초록여우가 주최하고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문화예술지원사업 일환인 예술표현활동으로 고전소설을 현대화하여 청소년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듣고 볼 수 있는 작품으로 기획한 전통라이브음악낭독극이다.

춘향전은 오랜 세월 동안 다듬어진 우리나라 고전소설로서 판소리, 소설의 특성을 두루 갖추고 있고 전통적 감성을 잘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다.

예술놀이터 초록여우가 준비한 '춘향 꽃향기를 노래하다' 작품은 전통 판소리의 해학과 리듬감 넘치는 감성을 느끼도록 제작되었고 전통 판소리가 가지고 있는 이해하기 어려운 어휘를 청소년들이 쉽게 듣고 공감할수 있는 쉬운 대사의 낭독극, 민요, 가야금 병창 등 대표적인 전통예술의 콘텐츠로 표현하였다.

여기에 극의 이해를 돕는 배경 영상과 대금, 가야금 등 전통기악 라이브 연주로 전통의 깊은 향취를 느낄 수 있다.

예술놀이터 초록여우 한정화 대표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청소년의 고전소설 이해를 돕기 위한 시리즈별 고전소설 현대화 작업을 하고 접목된 전통예술 콘텐츠를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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