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맥도날드가 한국도로공사, 신한카드, KIS정보통신과 함께 드라이브 스루(DT)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인 '맥드라이브'에서 하이패스 결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하이패스 결제 서비스는 고속도로의 하이패스 요금소와 같이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이 DT 라인에 진출입할 경우 주문 금액이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전국 전체 교통량의 약 89%가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만큼 신규 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더욱 쾌적하고 신속한 DT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은 맥도날드 고양삼송DT점, 송파잠실DT점에서 20일부터 시범 운영되며 내년 상반기 전국 30개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아울러 맥도날드는 DT 전용 원거리 스캐너를 도입해 운전자가 차 안에서도 더욱 편하게 공식 앱 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DT 이용 고객 편의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