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경남‧부산지역 방산업체, 상생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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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경남‧부산지역 방산업체, 상생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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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에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경남 및 창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이 주최하고, 대우조선해양이 후원하는 '방산클러스터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가 열렸다.

[컨슈머타임스 장용준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경남‧부산지역 내 주요 방위산업체계 기업들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들과의 동반성장을 강화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7일 창원 해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된 '2022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방산클러스터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경남‧창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 주최, 대우조선해양 후원으로 개최됐다.

지역내 주요 방위산업 체계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중소‧벤처기업들이 보유한 기술을 매칭시켜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이 방산 사업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교류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류회에는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해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산업, 효성중공업, KET 등 경남‧부산 지역 주요 5개 방위산업 체계기업들과 터보링크, 연암테크 등 20여개의 중소‧벤처기업들이 참가했다.

대우조선 측은 "중소‧벤처기업은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방산 사업에 대한 정보와 실제 어떤 기술들을 요구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가 제한적이어서 방산 사업에 진입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때문에 이번 교류회에서는 각 체계기업들이 진행하는 주요 방산 사업과 필요로 하는 소요 기술을 소개하고, 중소‧벤처기업들과 1대 1 상담하는 자리를 통해 보다 내실 있는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특수선본부장 정우성 전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내 방위산업 체계기업들과 중소‧벤처기업들 간 폭넓은 교류와 긴밀한 협력관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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