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윤호 기자] 프랑스의 간판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4·파리 생제르맹)가 '축구황제' 펠레(브라질)의 기록을 넘어섰다.
음바페는 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폴란드와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 프랑스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전반 44분 올리비에 지루(AC 밀란)의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29분과 후반 46분에는 직접 두 골을 넣었다.
앞서 조별리그에서 3골을 기록한 음바페는 이번 대회에서 총 5골을 넣으면서 대회 득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더불어 음바페는 이날로 펠레(브라질)의 기록까지 넘어섰다.
이달 20일에 24번째 생일을 맞는 음바페는 만 24세가 되기 전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골(9골)을 넣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전까지는 '축구 황제' 펠레(브라질)가 7골로 이 부문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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