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삼양그룹이 2일 정기 임원 인사에서 이운익 베트남EP 법인장을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이운익 대표는 지난 2018년 베트남EP 법인 신설과 초기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양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젊은 리더를 전면 배치했다. 승진하는 6명의 리더 중 5명이 1970년 이후 출생자다. 그룹 최초로 40대 여성임원도 발탁됐다.
삼양그룹은 조직개편을 통해 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전담조직과 친환경 패키징 신사업을 담당할 재활용 사업팀을 신설했다.
<승진자 명단>
◆ 삼남석유화학
△ 이운익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 삼양사
△ 박현호 AM BU 영업PU장
△ 이의도 식품BU 영업PU장
△ 박성수 식품지원PU장 겸 삼양에프엔비 대표
△ 김현미 재경PU장
◆ 베트남EP
△ 김용관 법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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